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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스포츠」의학의 역할은 크다
지난7월5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「올림픽」의 발왕지인 「그리스」의 수도「아테네」에서 제1차 국제「스포츠」의 학회 (I0M0A) 총회 및 학술대회가 열렸다. 이 협회는 68년「멕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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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경 2백5명·경정 47명 이동
내무부는 16일 하오 전북경찰국장 서재근경무관을 비위사건에 관련, 직위해제하고 총경 2백5명과 경정 47명 등 모두 2백52명의 경찰서장급 인사이동(18일자)을 단행했다. 또 내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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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외수업개선책 없나|공청회를 통해본 각계 의견
문교부는 중학무시험진학제 실시이후 더욱 심해진 과외 수업의 병폐를 바로잡고 현실적으 로 근절시킬 수 없는 과외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7일 학계·교육계·언론계·학부모 등 18명의 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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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구와 미소
탁구의 기원은 분명치 않다. 일설에는 이태리의 「루시크·필라리스」라는 유희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한다. 프랑스 궁정에서도 라·폼이라는, 이와 비슷한 놀이가 있었던 모양이다. 모두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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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9) 해방에서 환국까지
장면총리의 회한-. 영친왕 전하 옥안 하 천만몽외로 축하의 서한을 배승하오니 감패불망이오며 4·19혁명은 불의와 부정에 대한 민중의 분노와 항거가 마침내 혁명으로 결실된 것이 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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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8)해방에서 환국까지|
해방 전 보통사람 같으면 백화점에 가더라도 미쓰꼬시나 죠오지아와 같은 일본사람이 경영하는 곳으로 갈 터인데 그 보다 규모가 작고 모든 점에 있어서 시설이 빈약한 조선사람의 백화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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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속의 나라 …일본
다음 글은 지난해 7월 도일, 동경대학에서 민속학을 연구하고 최근 귀국한 장주근씨(문화재전문위원)가 26일 한국문화인류학회 월례발표회에서 행한 강연내용이다. 일본의 민속전승은 놀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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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유럽」에 한국문화를 심은|20년대 한국학의 증인
유럽에서 한국학 연구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파리대학에 한국학과를 설치케 한 공로자 「샤를·아그노에르」박사가 70노구를 이끌고 7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. 문교부 초청으로 지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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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가족|향상된 체위|이린이(1)
①향상된 체위 ②OX식 교육의 가치관 ③사랑의 편재 ④전통과 현실의 혼란 ⑤문화실조 우리가「어린이」란 새말을 갖게 된지 47년. 이 단어는 지난 반세기동안 끊임없이 우리나라의 어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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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 출산|「결사분만」서「무통」까지
「출산」이라는 말은『아기를 낳는다』는 뜻인데 이러한 현상은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며 또 인류가 존속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. 출산은 여성으로서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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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대통령 신년사 전문
친애하는 국민여러분! 조국의 역사위에 다양하게 기록될 다사다난했던 1960년대는 이제 그막을 내리고, 오늘 우리는 1970년대의 새아침을 맞이하였읍니다. 나는 먼저 국내에서, 국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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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0)받들자 어머님 사랑 가꾸자 겨레의 새싹
5월은 어머니와 어린이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가정의 달이다. 그것은 향기높은 「라일락」이 피고 연두빛 신록이 기름져 간다든가, 「어머니날」과 「어린이날」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가 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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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기도회 1시간
1일 아침 8시 세종「호텔」에서 열린 두 번째 연례 대통령 조찬기도회에는 5백여명의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모여 나라의 번영과 대통령의 지혜와 건강을 기원했다. 1시간 동안 기도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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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·국방 국론을 하나로
『국가안보나 외무 국방에 여야가 있을수없다』는 열국공통의 고정표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실질상 그실천은 정부의 전횡과 이에 추종일변도인 여당에 대비하여 야당은 만년 반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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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리베랄」군의 감기-장부일
어느 상점 진열장 안으로 보이는 텔리비젼 화면에서는 마침 어린이 시간이 시작되고 있었읍니다. 여러번 보아서 이젠 낮이 익어버린 얼굴이 예쁘고 상냥한 아나운서 아줌마가, 구슬처럼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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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 생활
『고향이 따로있나. 정들면 고향이지』-유행가가사가 떠올랐다. 오늘 한과에서 이마를 마주하며 일해오던 분들이 세분이나 전근이 되셨다. 만나고 또 헤어지고하는게 인간의 생활이지만 아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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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81)「닉슨」과 나
나의 대학동창생 「닉슨」씨가 세계최대강국인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충심으로 축하한다. 「닉슨」는 1913년 「캘리포니아」의 빈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. 부모의 재력이 부족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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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아시아」신문인들의 회동
제3차「아시아」신문회의 및 제1차「아시아」신문재단총회가 15일부터 워커힐」에서 열리고 있다. 사홀 동안에 걸쳐 개최되는 이 회의에는「아시아」지역의 유력한 신문사를 대표하는 발행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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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춘대길
오늘은 입춘. 봄을 계절적 감각에서가 아니라 피부로 느끼기 시작하는 날이다. 잔설이 아직도 남아있고 온도계는 아직도 영하를 가리키고 있으나 우리는 봄이 정녕 가까이서 있음을 예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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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 약품 공업 주식회사 대표 이사 남상옥
국제약품은 세계 굴지의 의약품 메이커 이태리 레페팃트 제약회사의 한국제조원으로서 세계수준의 설비와 고도의 기술, 과학적인 품질관리 아래 우수약품 생산에 진력해왔음은 오로지 여러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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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「로마」에서 「의사 지바고」를 읽고
공산당의 위선자와 독선 가들이 우리들에게 즉각 무기를 들고 대항하지 않았던가? 그들의 권력의 힘이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 인간의 애정과 사랑 속에 그들은 얼마나 무서운 위험을 느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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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퍼스트·레이디」에의 길
대통령 선거가 마지막 고비에서 열을 뿜는 동안 여·야 대통령 후보자의 부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또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. 그리고 그들 후보자인 부군을 위하여 어떻게 노력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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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·정력·인품으로 정·재계에 큰 비중|족립정 일본상의회두
3일 내한한 「아다찌·다다시」(족립정) 일본상의회두는 「홍안백상」이란 표현이 꼭 어울리는 인상. 당년84세(1883년생)의 고령에도 「노일장」하여 금년 들어서만도 인도·호주동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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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마부대의 무운을 빈다
비둘기·음룡·맹호에 뒤이어 백마부대가 또 월남 땅으로 출정의 길을 떠난다. 오늘은 이들을 환송하는 국민들의 대식전이 중앙청광장에서 베풀어졌다. 반공의 대의를 들고 이역 망으로 떠나